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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생활

여권을 잃어버렸어요.

by hello I'm here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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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에 캘거리 입국하고, 영주권 카드 갱신하기 위해 여권을 찾는데 안 보이는 거예요.

5일 동안 대청소 한다고 생각하고 온 집안을 다 뒤집어봐도  없어서

공항에서 잃어버린거 같아서 바로 분실 신고를 했어요.

 

영사 24에서 온라인으로 분실 신고가 가능해요.

https://consul.mofa.go.kr/

 

상단의 링크타고 가시면 아래와 같이 해외에서 민원신청이 가능한 메뉴들이  있어요.

눈물을 머금고 여권분실 신고를 클릭했죠.

 

그리고 회원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회원/비회원 로그인이 있어요. 

저는 어차피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을 해야 해서 회원가입을 했어요. 

여권 분실신고 전에 정말!! 잘 찾아보시고 진짜 없는 게 확실하면 여권 분실 신고를 해주세요.

분실 신고하면 다시 여권 찾아도 다시 사용할 수 없고,

여권을 자주 잃어버리면  재발급받을 때 심사기간도 오래 걸리고 5년짜리 여권만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여권 분실 신고가 완료되면, 이제 온라인으로 여권 신청하시면 돼요.

저는 영주권 카드가 만료돼서 카드가 나오면 신청할 계획이었어요.

 

그리고 부끄럽지만, 여권 분실 신고 하고 다음날 여권을 찾았어요.

 

가능하다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어요. 서랍 안쪽 벽면에 붙어있더라고요.

여권 색이랑 서랍 안쪽 색깔이 비슷해서 카멜레온 보호색처럼 안 보였어요. 

 

그리고 더 심각한 문제는 현재 유효란 여권이 없는데 영주권 갱신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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