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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생활

코로나 부스터샷 후기

by hello I'm here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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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비드 백신 3차를 접종하고 왔어요.

미리 예약을 했는데, 일부러 샤 퍼스 안에 있는 약국에 예약을 했어요.

대기 시간이 있으면 구경도 하려고요.

집 근처에는 백신 접종하는 곳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Marda Loop의 Shopper를 찾았어요. 

샤 퍼스 내부에 들어가면 약국이 보여요.

사인을 있길래 가니깐 외국 아랍 여자 직원? 약사가 왜 왔냐고 물어봐서 백신 예약했어 왔다고 하니깐

"For What??" 이러는 거예요. 아까부터 말투가 너무 투명스럽더니....

좀 화가 나서 눈에 힘을 줘서 코비드 백신 예약했다고  말했어요.

참 헬스카드를 꼭 가지고 가셔야 하고요, 질문지를 작성해서 헬스 카드와 같이 다시 주면 기다리라고 해요.

예약했지만 예약시간대로 해주는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11시 30분에 예약했는데 한 12시 다 되어서 두식이랑 같이 접종 맞았어요.

두식이는 12시에 예약되어 있었거든요. 

여기에 앉아서 코리안 웨이로 미리 말하지 않아도 외투 벗고 반팔 입고 가서  팔뚝 올리고 기다리니깐

남자약사가 와서 새로운 위생장갑 끼고 주사 맞혀주었어요. 

 

제 앞에 어떤 남자가 들어가서 약사랑 말하는 소리 다 들었거든요.

 왼팔에 맞을래? 오른팔에 맞을래? 뭐 팔 걷어줄래? 이러 얘기하길래 그냥 미리 맞을 준비하고 앉아있었어요. 

 

저는 하나도 안 아프네요. 2차 때는 참 피곤하고 아팠었는데.....

 

요새는 캐나다도 실내뿐만 아니라 거리에서 마스크 끼고 다니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얼른 마스크 안 쓰고 다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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