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서 김장하기

9월 초에 8포기 김치만들었는데 벌써 다 먹어서 또 김치만들기 위해서 마트를 갔어요.

캘거리 다운타운 한인 마켓 단지

마트는  오전 9시30분에 오픈하고 오후 9시에 마감해요.

단, 일요일은 저녁 8시에 마감해요. 

한인마트 측면

너무 아침 일찍나가서 아직 가게가 문을 안 열어서 산책을 했어요.

그런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차에서 가게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렸어요.

배추,무 그리고 천일염

장만 보고와도 넘 힘들어서 주방에 다 깔아놓구 마늘까고 난 다음에 지쳐서  다음날에 김장을 시작했어요.

대발견!!! 지금까지 캐나다에서 김치 담글 때 캐나다 슈퍼에서 피클 소금 썼었는데,

확실히 한국 천일염 쓰니깐 훨씬 잘 절여져요. 그래서 소금을 예전처럼 넣어서 좀 짜지긴 했어요.

육수 만들기

이 육수는 만두국 끓여먹으려고 만들었다가 다시 야채랑 북어 넣고 한 가득 끓여서 김치 만들 때 잘 써먹었어요.

영수증

장을 봤는데 2- 3년 전에는 배추나 무가 한박스에 20불 초반이었는데 가격이 진짜 많이 올랐어요.

 

깍두기랑 김치 한 가득 만들고 나니 냉장고가 꽉 찼어요.
엄마들이 왜 김치 냉장고를 사시는지 이해가 되는 나이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