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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생활

Boxing Day에 식탁 구입하기

by hello I'm here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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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식탁이 필요해서 인터넷으로 약 2 개월 동안 서칭을 했었어요.  

지금 가지고 있는 테이블도 둘이 쓰기에는 적당한데 손님들이 오시면 너무 좁더라고요.

 

한국은 가구도 저렴하고 예쁜 게 많은데 캐나다는 진짜 나무로 만들어서 그런지 가격이 좀 비싸서 망설여지더라고요.

적당하다 싶으면 4-6인용 테이블 + 의자 4개 하면 캐나다 달러 3000-4000 정도는 줘야 하더라고요.

 

예쁘다 싶으면  의자 1개에 200 -300불 정도더라고요.

 

저의 작은 그릇으로는 쓸 수 없는 돈이라서   막 뒤져서 찾은 가구점이 Ashely Home이에요. 

hot sale 하고 있는 식탁들

12월 26일 boxing day sale에 맞추어 Ikea도 가보고 Ashley Home도 갈 계획이었어요. 

그런데 근처 로컬 개인 가구점도 가고 Ashley 둘러보니 너무 피곤해져서 Ikea는 못 갔어요

아침에 미끄러운 눈길을 헤치면서 Ashely를 방문했어요. 들어가자마자 판매사원이 반갑게 맞아주고 이것 저것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어요.. 

그리고 지금 매트리스가 세일을 많이 한다고 알려주었지만 저희는 다이님 테이블 사러 왔다고 했어요.

테이블에 $999이라고 쓰여있어도 구정을 벤치와 의자를 어떤 게 구성하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 자세히 보셔야 해요.

다른 제품들도 세일해주긴 했는데 여전히 다 금액대가 높았어요. 

 

제일 저렴하게 다이닝 세트를 구매한다면, 테이블과 일반 등받이 있는 의자 4개 해서 약 1000 달러였고요.

거기에 딜리버리와 조립비용 약 200불 정도 추가 비용 들었어요.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Free shipping이라고 쓰여있길래 문의해보니, 그건 분리된 가구부품들을 문 앞까지 배송만 해주는 거라고 하네요.

테이블에 서럅이 있어서 구매했어요. 

여기 가구들은 다 무거워서 튼튼한 사람 2명은 있어야 들 수 있어요.

요즘 너무 춥고, 눈도 많이 와서 가구부품 들고 와서 조립할 기운이 없어서

그냥 배달과 조립까지 비용 냈어요.

 

조립할 때 남자 2명이 오셨는데 이건 팁을 줘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몰랐는데

코비드 정책으로 인해서 직원들이 조립하는 동안 다른 방에 있으라고  미리 문자를 주셔서

해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기도 했고, 배달비용과 조립비용을 이미 지불해서 팁은 따로 안 챙겨 드렸어요.

 

요고 팁 드렸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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