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브런치 맛집 Brekkie Cafe

오늘은 브런치 맛집 Brekkie를 후기를 올려드려요. 모처럼 맛있게 먹은 브런치거든요.

20 Westpark Link SW #130, Calgary, AB T3H 0V5

토요일 오전에 갔는데 이미 만석이더라고요. 빈자리가 좀 보였는데 

들어가니깐, 웨이팅 리스에 올렸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몇 분 기다리면 될까요?"물어보니

"한... 40분?"

"ㅇㄷ!!!"

 그런데 바에 앉으면 바로 앉는다고 해서 그냥 바에 앉았어요. 

창가 바도 좋던데요.

난 깐깐하지 않으니깐...

메뉴예요.

메뉴에 Korean 블라 블라 요리가 3개나 있어서 주인이나 주방 요리사가 한국사람인가 막 둘러봤는데

다 백인들만 있더라고요. 이유가 궁금했는데 깜빡하고 안 물어봤네요.

음료 메뉴요

 메뉴를 보니 다른 브런치 가게랑 비슷할 거 같긴 했어요.

요때만 해도 기대를 안 했어요.

그런데...

창가에 있는 바자리...뷰가 좋진 않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처음에 도착하면 물을 줘요. 그리고 메뉴를 찬찬히 보고 

 

내부도 엄청 이쁜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사람들 향해서 사진 찍으면 예의가 아닌 듯해서요.

커피와 슈카&밀크 온더 사이드

 

저희는 커피를 주문했어요.

 일반 커피는 계속 리필이 돼요.

 

살몬&아보카도

뭔가 건강해 보이는 메뉴

살몽&아보카도를 주문했고요.

블랙&벨벳 팬케이크

남편은 팬케이크를 주문하는데

서버 언니가 신랑 보고 본인이 젤 좋아하는 메뉴라고

맛도 있고, 엄청 크고, 예쁘게 나온다고 막 신나 하더라고요.

 

결론적으로는 오우 진짜 맛있더라고요. 

일반적인 브런치 가게의 팬케이크가 아니라 더 도톰하고 맛도 달라요.

초콜릿이 덮여있어 달까 봐 걱정됐는데 덜 달고요.

 

연어&아보카도도 빵이 특이하고, 페이스츄리 같아요.

또 드레싱도 오렌지인지 상콤 달콤하고 암튼 너무 맛나요.

계산서

Alberta 주는 GST가 늘 5%가 붙고 식대랑 택스 포함해서 식대랑 팁을 주시면 돼요.

참고로 하단에 보면 팁 가이드가 있어요. 

캐나다 팁은 보통 15% - 20% 정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