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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팩으로 밝은 얼굴을 만들어보자 오늘 낮에 샤워했는데 두식이가 나보고 오늘 세수 안했냐고 물어보길래 충격받아서 거울을 들여다보니 얼굴이 푸석푸석한 게 꼬질꼬질했다. 저녁식사로 안동 찜닭을 만드는 동안 내 얼굴에 간장과 황설탕이 튀었나? 왜 이렇게 얼굴이 얼룩덜룩한지 깜짝 놀라 석고팩을 당장 꺼냈다. 보통 깎은 한 컵이면 충분하다고 하지만 난 그보다 1컵 보다 더 쓴다. 나이가 들면 키가 준다는데 그 뼈가 광대로 가는 거 같다. 노화함에 따라 얼굴 면적이 더 넓어지는 이유를 밝혀낸 연구가 있는지 문득 궁금해진다. 뷰티 유튜버가 석고팩 가루에 에센스를 넣어주면 좋다고 해서, 그냥 따라서 넣는다. 그냥 얼굴에 바로 바르거나 팩에 넣는 것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왠지, 오십만 유튜버를 맹신하니깐 난 에센스를 넣어준다. 캐나다 물에는 석회가 많다니.. 2022. 1. 18.
코비드 백신 3차 접종 재후기 지난 토요일에 코비드 3차 (부스터 샷)을 맞았어요. 그리고 당일날 팔이 약간 아플 뿐 너무나 가뿐해서 아프지 않다고 블로그에 올렸죠. 그러나 그날 밤부터 다음날 일요일까지 점점 더 아파져서 혼났어요. 2차 맞았을 때는 야외행사가 있어서 3시간마다 타이레놀을 먹었는데 바빠서 그랬는지 아팠던 기억이 잘 안나거든요. 3차 부스터 샷을 맞고 당일날은 오후, 저녁까지는 주사 맞은 부위가 약간 뻐근했는데, 그날 밤에 자는데 온 몸이 아파서 혼났어요. 그래서 그날 저녁에 밥 먹고 집에있는 마시는 감기약을 먹었어요. Neocitran이라고 뜨거운 물에 타 먹을 수 있는 분말 형태로 되어 있어서, 차처럼 마실 수 있고, 레모나 맛이에요. 밤과 낮에 먹을 수 있는것이 구분되어 있어서 잠 푹 자려고 저녁용 약을 마셨답니다.. 2022. 1. 18.
캘거리 Marda Loop 탐방기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동네 Marda Loop를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이 동네는 뭔가 예전의 연남동? 느낌이랄까요. 상권이 점점 커지면서 일반주택이 상업적인 용도로 바뀌고 있고, 오래된 집 대신에 신축 건물을 올라가고 있어요. 여기 동네는 작은데 좋은 샵들이 빼곡하게 있어요. 주택으로 사용되던 곳이 가게로 바뀐 곳이 많아요. 아침을 너무 많이 먹고 나와서 아무것도 먹고 싶지가 않네요. 오늘은 영상 7도라서 많이 따뜻해지긴 했는데 버블티까지는 못 마시겠네요. wow bakery 한국 빵집, 카페도 있어요 여기 왠지 맛있을 거 같아요. 식당도 다양하게 있어요 작지만 알찬 동네예요. 안에 들어가면 예쁜 가게들도 많아요. 와우 비싼 유기농 마트도 있어요. 제가 젊은 싱글이면 살고 싶은 동네라고나 할.. 2022. 1. 17.
코로나 부스터샷 후기 오늘은 코비드 백신 3차를 접종하고 왔어요. 미리 예약을 했는데, 일부러 샤 퍼스 안에 있는 약국에 예약을 했어요. 대기 시간이 있으면 구경도 하려고요. 집 근처에는 백신 접종하는 곳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Marda Loop의 Shopper를 찾았어요. 샤 퍼스 내부에 들어가면 약국이 보여요. 사인을 있길래 가니깐 외국 아랍 여자 직원? 약사가 왜 왔냐고 물어봐서 백신 예약했어 왔다고 하니깐 "For What??" 이러는 거예요. 아까부터 말투가 너무 투명스럽더니.... 좀 화가 나서 눈에 힘을 줘서 코비드 백신 예약했다고 말했어요. 참 헬스카드를 꼭 가지고 가셔야 하고요, 질문지를 작성해서 헬스 카드와 같이 다시 주면 기다리라고 해요. 예약했지만 예약시간대로 해주는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11시.. 2022. 1. 16.
캘거리 반미 맛집 To me (베트남 샌드위치) 제가 좋아하는 반미 맛집을 소개 해드릴께요. 반미는 베트남 샌드위치인데 여기서는 비엣남 섭( Vietnam Sub)이라고 불려요. 제가 자주 가는 곳은 To Me라는 드리이브 뜨루 샌드위치 가게예요. 위치는 5250 Macleod Trail SW, Calgary 반미뿐만 아니라 스프링롤, 샐러드 롤 벌미체리그리고 버블티도 팔아요. 베트남식 비빔국수인 쌀국수 도 팔았었는데 요새는 판매 안 하고 있어요. 특이한 점은 차를 타고 주문하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테이크 아웃해서 먹거나 차에 앉아서 드시면 돼요. 오늘은 사테(매운맛) 치킨, 사테(매운맛) 소고기 샌드위치 그리고 스프링롤을 주문했어요. 빵은 바게트 빵이고 속은 보통 고기와 당근, 피망, 실란초 그리고 사테가 들어있어요. 그런데 오우 매운 사테소스도 안.. 2022. 1. 15.
Ctrl 워드 단축키 2 자주 쓰는 Ctrl 단축키예요. Ctrl + Shift + F : 폰트 Ctrl + Shift + P: 폰트 사이즈 Ctrl + Shift + > or Ctrl + ] Ctrl + Shift + or Ctrl + ] Ctrl + Shift + 2022. 1. 14.
여권을 잃어버렸어요. 8월 말에 캘거리 입국하고, 영주권 카드 갱신하기 위해 여권을 찾는데 안 보이는 거예요. 5일 동안 대청소 한다고 생각하고 온 집안을 다 뒤집어봐도 없어서 공항에서 잃어버린거 같아서 바로 분실 신고를 했어요. 영사 24에서 온라인으로 분실 신고가 가능해요. https://consul.mofa.go.kr/ 상단의 링크타고 가시면 아래와 같이 해외에서 민원신청이 가능한 메뉴들이 있어요. 눈물을 머금고 여권분실 신고를 클릭했죠. 그리고 회원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회원/비회원 로그인이 있어요. 저는 어차피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을 해야 해서 회원가입을 했어요. 여권 분실신고 전에 정말!! 잘 찾아보시고 진짜 없는 게 확실하면 여권 분실 신고를 해주세요. 분실 신고하면 다시 여권 찾아도 다시 사용할 수 없고, 여..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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